칠레, 지난해 수산물 통조림 수출 1억7천만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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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난해 수산물 통조림 수출 1억7천만 달러 달성
  • 하주용
  • 승인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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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칠레의 수산물 통조림 수출액은 1억7천70만 달러로 전년보다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 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칠레는 수산물 통조림 9만1천7백39t을 수출했는데 이 가운데 78.2%는 칠레 전갱이로 수출 금액으로는 6천6백60만 달러에 달했다.
품목별로는 어류 통조림이 전갱이 통조림에 힘입어 89%에 해당하는 8만1천6백10t에 이르렀고 연체동물 통조림은 9천8백72t(10.8%), 갑각류 통조림 2백26t(0.2%), 기타 조미 극피동물 통조림은 30.5t으로 그 뒤를 이었다. 조미 해조류도 2003년에 비해 8.3% 늘어난 9천4백70만 달러어치를 수출해 수산물 수출로 벌어들인 전체소득의 3.7%를 차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칠레로부터 2백18만 달러어치의 수산물 가공품을 수입했다. 전년 실적의 3.4배에 달하는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 4월 한 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어류 가공품은 적었고 연체동물, 갑각류 등의 가공품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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