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왕게 인공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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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왕게 인공양식
  • 남상석
  • 승인 2003.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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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네무로(根室) 시립수산연구소는 수조에서 부화해 키운 가시왕게를 다시 인공 산란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가시왕게는 그동안 인공산란을 하지 못해 양식개발품종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성공으로 양식업에 획기적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인공산란 연구에는 2001년 성공한 왕게(King Crab) 완전양식기술을 응용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 97년 부화후 2개월 된 새끼 가시왕게 사육에 들어가 이때 살아남아 성장한 13마리중 암수 네쌍을 지난 4월 교미시켜 2개월후 산란을 확인한 것. 내년 2~3월경으로 부화가 이뤄진다면 세계 최초로 완전양식에 성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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