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 4개소 선정
상태바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 4개소 선정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4.03.25 0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숙박 중심 고도화’ 추진, 개소당 4억 원 지원

해양수산부는 지난 21일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 4개소를 선정·발표했다.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은 경남 남해군 ‘이어마을’, 경북 포항시 ‘창바우마을’, 경북 울진군 ‘구산마을’, 전북 군산시 ‘방축도마을’이다.

이번 고도화사업 공모에는 총 7개 마을이 신청해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서면, 현장평가를 통해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으며, 대상 마을에는 마을당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총 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이하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해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을 고려해 사업 특화 아이템으로 ‘숙박 중심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경남 남해군 이어마을은 기존의 단체관광객용 숙소를 가족과 연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로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경북 포항시 창바우마을은 노후된 인테리어 보수 등을 추진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북 울진군 구산마을은 인근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해수욕장 등과 연계해 반려동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전북 군산시 방축도마을은 ‘방축도 힐링 섬박’이라는 운영 콘셉트에 맞게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갖춘 해양치유형 숙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