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남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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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남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4.03.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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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위원회, 전남형 수산업 고도화 추진

국내 수산물 수출 1위인 김이 전남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된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국민과 함께하는 스무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생토론회에서는‘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전남의 수산업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전남형 수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K-푸드이자, 국내 수산물 수출 1위인 김을 전남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에 1200억 원을 투입하고, 가공, R&D, 수출 지원을 통해 전남의 수산 식품 산업을 키우기로 했다.

또한 우리 어장을 황폐화시키고 서해안의 치어까지 싹쓸이하는 중국 어선들의 불법어업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우선 감척 어선을 활용해 불법 어구를 상시적으로 철거하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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