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가공수협 제62기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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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가공수협 제62기 정기총회 개최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4.03.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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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가공수협(조합장 임승언)은 지난 15일 제62기 정기총회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보고서를 승인하고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포함한 처분전이익잉여금 22억1000만 원 중 출자배당금 7.0% 전액을 재출자할 것을 의결했다.  
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님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모두가 합심해서 상생 발전해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도는 미국의 금리 인상은 둔화됐으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현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세계경제의 성장률 둔화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 경제 역시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에 따라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어 매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조합원의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관련 연구와 식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2023년 소비기한표시제의 계도기간이 종료함에 따른 관련 법령 등을 지속적으로 수립·공유하는 등 신규 제도의 정착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안 상정에 앞서 자체 감사 결과를 외부전문가 감사가 보고했고, 수협중앙회 상호금융 경영우수상 및 조합손익 우수영업점(장안동  지점, 방배동지점, 난곡지점)에 표창장을 전수했으며, 장기근속자 장안동지점 김성재 외 5명에게 공로패를, 결산업무 유공으로 방배동지점 조성미 외 5명에게 조합장 표창장을, 수산정책 관련 정보 공유에 기여한 대외인사 및 점포 우수고객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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