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 올해 1650억 원 규모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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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회, 올해 1650억 원 규모 예산 편성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4.03.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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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상생할인사업 등 20개 사업 확정

한국수산회(회장 정영훈)가 수산물이력제 인증제도 도입에 따른 고시 개정과 운영안 마련을 위해 수산물 이력제 인증 개발 용역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1316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수산물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한국수산회는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한국수산회는 지난해 한일, 한중 민간어업협력을 정상화하는 등 자체사업 3개, 정부위탁사업 16개, 수산정책연구 3개 등 22개 사업을 추진해 사상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8억3500만 원을 실현했다.

올해는 어선어업 생산자 지원사업, 천일염 홍보사업, 수산과학관 운영사업이 사업 종료 또는 계약 종료돼 20개 사업에 16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자체사업인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정부위탁사업인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과 수산물이력제 인증 기준 개발 용역을 추진한다.

수출 마케팅 분야는 국제인증사업을 비롯해 우수수산식품 인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유통·소비 분야는 수산물 상생할인사업을 확대하고 수산물이력제 지원과 수산물 소비 촉진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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