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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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 출범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4.03.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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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최근 ‘2024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최근 ‘2024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농수산물 식품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서울시민으로 구성된 ‘2024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출범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공사는 농수산물이 대량으로 거래되는 도매시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지난해 처음 도입해 운영했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안전지킴이 인원과 운영 기간을 두 배로 늘렸다. 지난달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내 25개 구별로 모집했고, 최종 50명을 선정해 최근 서울시공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10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서울시 농수산유통담당관 오종범 과장은 “지난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촉발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서울시에서는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기지인 가락시장에 초정밀 방사능검사 장비와 잔류농약 검사기기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했고, 올해에도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촘촘한 식품안전성 검사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로 선정된 만큼 서울시민의 대행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킴이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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