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포역이 국지적이고,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차원에서 가치가 있다. 식량자원으로의 가치도 높은 종이다.

특징
수심 20~200m의 모래 진흙 바닥에 서식하고, 패각은 원형이며 얇다. 각정부는 높고 왼쪽으로 향해 있다. 앞쪽 등선은 둥글고 뒤쪽 등선은 다소 직선상이며 방사구는 없다. 배선은 둥글고 각표는 회백색이며 황갈색의 각피가 있다. 방사륵은 35개 정도이며 좁고 끝이 뾰족하게 각이 생겨 ∧ 모양을 한다. 패각 내면은 황백색이고 교판은 약하며 2개의 주치와 전·후측치가 있다. 각표의 방사륵이 내면에도 약하게 있고 배선에는 치상주름이 있다. 크기는 각장 48mm, 각고 45mm 정도이다. 우리나라 동해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일본, 베링해, 알래스카, 북대서양에 분포한다. 분포역이 국지적이고, 표본과 식용으로의 가치가 있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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