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전문가를 국회 일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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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전문가를 국회 일꾼으로”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4.03.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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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총·한수연 등 수산 관련 19개 단체 성명서 발표

수산 관련 19개 단체가 수산업 전문가의 제22대 국회 진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서에서 국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국가 식량안보는 물론 동·서·남해안과 낙도지역에 거주하면서 국토의 균형적 발전에 기여하는 수산업이지만 수산·어업인들의 목소리가 정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며 전국 100만여 수산·어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수산업 전문가를 국회의 일꾼으로 뽑아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회장 노동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상욱)를 비롯한 19개 수산단체는 특히 어업인의 고령화와 수산자원의 정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수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으며 어촌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시대 조류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 기술과의 융·복합, 어촌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22대 국회에서는 수산업 전문가의 진출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호 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최근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를 신청, 제22대 국회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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