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법률’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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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법률’ 제정 촉구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4.03.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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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삼범 의원, 22대 국회 법안 우선 처리 요구

충남도의회가 수산업 경쟁력 향상과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충남이 해양강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5일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수산업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스마트수산업기자재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법률안’은 지난해 2월 1일 발의돼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심사 후 계류 중에 있다. 이 때문에 21대 국회에서의 제정은 힘든 상황이다.

도의회는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해당 법안이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건의안을 대통령실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각 정당 대표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편 의원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법률이 지난해 제정돼 올 7월에 시행되는 것처럼 충남이 해양강국의 선도가 되기 위해 22대 국회에서 해당 법안의 우선적인 처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편 의원은 “스마트수산기자재 관련 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수산업 생산력 증대와 산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분야”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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