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할인은 3월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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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할인은 3월에도 계속된다”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4.03.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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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대전 이어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 진행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과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깜짝 반값 특별전’ 등의 행사를 추진한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은 3월 3일까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더불어 우럭, 바다장어 등 국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필요시 정부가 유통업체와 협력해 자체 할인율을 상향하는 등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18개 마트와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 생산시기 종료 등으로 공급이 다소 부족한 오징어와 참조기 깜짝 반값 특별전도 진행한다. 3월 22일까지 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정부 비축물량을 시중 소비자가격 대비 반값 수준에 판매할 계획이다.

해수부 홍래형 수산정책관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인행사와 정부 비축물량 반값 특별전 등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 2월 이후에도 전통시장, 마트, 온라인몰 등 수산물 소비처별로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의 먹거리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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