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성수산 건멸치, 전남도 내 최초 ‘FDA Green List’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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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성수산 건멸치, 전남도 내 최초 ‘FDA Green List’ 등재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4.03.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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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에 소재한 오성수산의 건멸치가 전남도 내 최초로 ‘FDA Green List’에 등재되며, 여수시의 수산식품 국제식품인증 취득 지원 사업이 성과로 나타났다.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세계 수출시장은 GFSI(국제식품안전협회)의 FSSC22000, BRC Food(영국), FDA(미국) 등 국제식품안전 인증을 받은 식품을 요구하는 추세로 국제 수산식품 프리미엄 시장 진입과 해외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제품 신뢰 제고를 위해 국제식품인증 취득은 필수적이다.

이에 여수시는 국제식품인증 신규 취득 및 기한 연장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수시는 지난 2023년 오성수산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건멸치를 미국 FDA Green List에 등재하기 위한 컨설팅, 등록 등에 소요되는 경비 1600만 원을 지급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앞서 일본, 베트남 등에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오성수산은 이번 미국 FDA 등재 성공에 따라 미국으로의 수출길이 열려 해외 수출 금액은 5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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