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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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위촉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4.03.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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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지도 단속 업무 지원과 감시방법 등 역량 향상
올바른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홍보로 안전성 확보
◇경남도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을 위촉하고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경남도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을 위촉하고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최근 서부청사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위촉 및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촉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60명)과 도내 시·군 공무원(20명)의 원산지 단속 현장에서의 수산물 먹거리 안전관리와 원산지 감시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무교육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의 협조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관련 법령 △각 업태별 원산지 표시 방법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사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명예감시원 활동요령 등 다양한 내용으로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과 감시업무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홍보와 위반사항의 감시·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추진해 68회에 걸쳐 도내 수산물 취급업체 1074개소를 지도·점검했다. 그 결과 수입 수산물 등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 5건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처분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매월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 송진영 수산정책과장은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원산지 표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도민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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