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가치 창출 통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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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가치 창출 통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4.02.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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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어촌 뉴딜사업 준공 대비 조직 정비, 신규사업도 추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이 어촌뉴딜사업의 단계적 준공에 대비해 조직을 정비하고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박경철 이사장은 지난 19일 수산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올해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기대와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어촌어항 재생과 일반농산어촌 개발, 어촌 뉴딜사업 등을 담당하는 어촌어항재생사업추진지원단과 어촌개발지원단 등을 신설했다.

어촌뉴딜 300사업 중 130개소를 담당하고 있는 공단은 금년 내 105개소를 준공하고 잔여사업지도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3763억 원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한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과 수산부산물 사업에 이어 올해는 양식장 임대사업, 자조금단체 지원, 어업 고용 지원 등 신규사업 참여도 추진한다.

어촌 신활력 사업은 지난해 10개소에 이어 올해 3개 유형, 10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어촌 개발사업은 20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서며 총 40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양식장 임대사업은 올해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30명 이상이 응모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양식장 실태조사와 임대 방법, 매칭, 임대비용 지원 분쟁 조정 등 운영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어업인과 국민이 행복한 수산업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조직 효율화와 인재 육성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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