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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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시행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4.02.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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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1월까지 5개 분야 대상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올 3월부터 11월까지 친환경 양식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올 3월부터 11월까지 친환경 양식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이 실시하는 올해 ‘친환경 양식 기술교육’은 3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되며 바이오플락, 아쿠아포닉스, 친환경 논양식, 스마트양식, 해수 순환여과 5개 분야다.

교육과정은 기술 소개(2일, 친환경 양식 소개), 초급과정(1주, 이론, 현장 견학), 중급과정(2~4주, 이론, 실습), 고급과정(5개월, 양식장 체험)으로 구성된다.

국가기관 전문 연구진,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에 참여해 예비 창업인의 창업 시 어려움 해소와 성공적 안착을 적극 지원한다.

고급과정은 당해 연도 내 단계별 교육 수강이 어려워 교육의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3월 중급과정 수강 후 4월 고급과정을 당해 연도 내 순차적으로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 일정을 보완했다.

또한 친환경·스마트양식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스마트양식 초급·중급과정, 순환여과 중급과정 개설 등 교육 커리큘럼을 개편·확대 편성해 교육생에게 양식 창업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효율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공단은 2024년 친환경 양식 기술교육 연간 일정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3월 1일까지 친환경 양식 기술교육 중급과정(바이오플락 흰다리새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태안양식연구센터 교육동에서 4주간(3.11.~4.5.) 진행되며, 바이오플락이라는 친환경 방식을 통해 흰다리새우를 양식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바이오플락 기술의 원리와 이해 △바이오플락 수질관리와 이해 △내수면 이온조절 △양식 기자재 만들기 △실습 수조 만들기 △흰다리새우 해수와 저염분 구분 실습 양식 등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 추진된다.

연간 교육 일정, 공모 신청서 외 친환경 양식 관련 자료는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누리집(fipa.or.kr/eco/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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