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 화재 없는 도매시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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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화재 없는 도매시장 조성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4.02.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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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는 최근 화재 없는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도매시장 화재 위험지역에 42개소의 스탠드형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스탠드 형태로 설치돼 있고, 빨간색으로 디자인돼 눈에 잘 띄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하게 초기 진화를 할 수 있어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구리공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설치한 소화기함 내부에는 ABC소화기(일반 화재용) 두 대가 비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골든타임 확보에 유용하다는 평이다.

구리공사가 실시한 이번 사업은 동절기와 명절 기간 화재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추진했으며, 소방 설비가 부족한 옥외, 소규모 점포, 가설건축물, 지하 등에 배치했다.

아울러 구리공사는 소화기 사용 방법과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을 공사 임직원과 입주자에게 제공하고, 안내문을 배포함으로써 화재 대비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구리공사 관계자는 “정기적인 설비 점검과 소방 교육을 통해 입주자들의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매시장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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