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분포역이 제한적이고, 전시표본으로의 가치가 높다. 또 식용으로도 이용가치가 높은 종이다.

특징
수심 20~50m 깊이의 가는 모래 바닥에 서식하며, 패각은 원형으로 소형이다. 껍데기는 두껍지 않으나 단단하며 적갈색의 융모상 각피가 덮여 있고 백색 방사구가 조밀하게 나타난다. 패각 각정 부분에는 자색, 백색의 산(∧) 모양 무늬가 중첩돼 나타난다. 패각 내면은 백색이고 둥근 곡선상 치판에 10~12개의 머리빗 모양의 교치가 좌, 우로 나열돼 있다. 밤색무늬조개와 외형은 비슷하나, 소형이고 원형에 가깝다. 크기는 각장 30mm, 각고 30mm 정도이다. 우리나라 동해에 분포하고 있고 국외에는 일본에 분포한다. 전시·표본으로의 가치가 높고, 식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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