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통영시연합회, 市에 인재육성기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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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통영시연합회, 市에 인재육성기금 1000만원 기탁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4.02.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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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 신임 회장 “지속 가능한 수산업 경영 환경 개척”

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는 최근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통영 미래 인재 육성과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1000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상 회장은 “해양수산 환경이 급변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열어가는 수산업’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수산업 경영 환경을 잘 개척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통영의 앞날을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의 인재 양성을 위해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에도 수산인들이 함께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15대 회장인 김성훈 회장은 지난 2년간 통영시연합회를 이끌어오면서 통영시에서 개최된 수산인의 날 부대행사 지원 및 경남도 수산업경영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한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안전성 홍보, 통영시 귀어귀촌종합센터 운영, 대구 치어 방류사업 등 통영 수산업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

이에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면서 제15대 김성훈 회장과 정보경 사무국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고,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한 역할을 해준 15대 임원진을 비롯한 수산업경영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통영시의 주축 산업인 수산업을 이끌어가는 단체로서 어업인들의 권익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하며, 기탁한 인재육성기금은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잘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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