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연안 해역에 대구 자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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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연안 해역에 대구 자어 방류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4.02.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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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통영시연합회 주관, 우량 종자 375만 마리 방류

경남 통영시는 최근 산양읍 연화리 해역에서 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대구 자어 37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회장 이재상) 주관으로 열렸으며,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한수연 통영시연합회 회원,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방류한 대구 자어는 방류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어미 대구의 알을 채취한 후, 배양장에서 부화시켜 대략 1cm 크기로 키운 것으로 전염병 바이러스가 불검출된 우량 종자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대구 자원이 감소하는 추세이나 이번 대구 자어 방류를 통해 통영 앞바다가 다시 풍성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이번 대구 자어 방류를 시작으로 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종자 방류(사업비 약 4억 원, 말쥐치 외 5종)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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