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촌에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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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촌에 활력 불어넣는다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4.02.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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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재생사업 올해 7개 시·군 51개소에 752억 원 투입키로

경남도는 올해 낙후된 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도내 7개 시·군 51개소에 사업비 752억 원을 투입해 어촌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촌 재생사업에는 어촌뉴딜 300사업,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어촌 활력 증진 시범사업과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이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해 2022년 공모 선정이 종료된 어촌뉴딜 300사업(8개 사업, 312억 원)은 올해는 전체 57개소 중 40개소(70%) 이상 준공해 낙후된 어항기반시설 현대화 및 지역특화 맞춤형 해양관광 활성화 효과가 어촌지역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목표이다.

또한 민선 8기 도정 공약에 반영돼 추진 중인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과 경제환경 개선, 어촌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촌의 새로운 활력 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목표 2850억 원 중 2년간(2023~2024년) 총 21개소 총사업비 1942억 원(국비 1236억 원)을 확보해 68% 달성했다. 2024년에는 21개 사업, 261억 원 사업비로 민관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에서 어촌지역 생활 기반 및 소득 증대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기본계획에 담을 계획이다.

거제 장승포권역 어촌 활력 증진 지원시범사업(21억 원)은 앵커조직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 프로그램과 어촌 스테이션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3개 시·군 21개 사업에 158억 원을 투입한다. 시·군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해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어촌 모델을 발굴해 낙후된 어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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