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은 최근 민물장어양식수협(조합장 이성현)이 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40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민물장어양식수협이 창립 30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에서 서울로 본소를 이전하는 기념식과 함께 이뤄졌다.
이성현 조합장은 “새로운 출발의 기쁨을 우리 어업인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어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삼천포수협(조합장 정도근)도 기부금 500만 원을 수협재단에 전달했다.
삼천포수협은 수협재단 외에도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지자체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정도근 조합장은 “우리 수협은 수협재단의 의료, 장학 등 다양한 복지사업의 혜택을 받아왔다”며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다른 어려운 어업인들과도 나누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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