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올해 신규 직원 77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고용 형태에 따라 정규직 21명, 계약직 19명, 인턴 37명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채용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규직 채용 예정 직무는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직 12명, 선박 검사직 6명, 연구직 2명, 공무직 1명 등이다. 인턴 채용은 기획재정부의 방침에 따라 모두 6개월 이상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올해 중점 추진 사업 분야로 △연안여객선 공공성 강화 △어선원 관리 체계화·사고예방 지원 △선박검사 디지털화 △해양교통안전 국가 연구개발(R&D) 경쟁력 제고 등을 선정하고 각 사업 분야 고도화를 위한 인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준석 이사장은 “공단이 지난해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만큼, 올해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으로 우수 인재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열정과 혁신적 사고로 해양교통안전에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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