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미래 핵심산업 및 어촌 재생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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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미래 핵심산업 및 어촌 재생 집중 투자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4.01.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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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주력

지난해 강원 해양수산은 제2청사 시대 개막에 따른 ‘미래산업 글로벌 해양도시 도약’을 위해 강원도의 5대 핵심 산업인 ‘K-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제2청사를 중심으로,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어촌어항 재생사업에 총력을 다한 결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전국 선정률 1위를 달성했다. 

강원도 제2청사가 ‘미래산업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2024년엔 어업인 복지 향상과 민생 안정사업을 최우선으로  미래 핵심 산업 육성, 어촌·어항 재생, 수산물 소비 활성화, 수산자원회복 등 수산업 종사자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해양수산 분야 전략별 핵심사업은 아래와 같다. 

첫째, 5대 핵심 산업 육성, K-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 후 본격 운영이다.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2024년 12월 준공, 300억 원) △연어 양식산업단지 배후부지 기반 조성(2024년 6월 준공, 100억 원)을 통해 아시아 최대·최고 연어 산업화를 실현한다.

둘째,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2년 연속),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집중 투자다.
2023년 4개소(453억 원), 2024년 3개소(396억 원) 공모 선정으로 어촌경제·생활 거점 조성 및 안전 인프라 구축 등으로 침체된 어촌 활력을 제고한다.

셋째, 수산자원 증가, 수산생물 산란장 조성 및 종자방류에 집중한다.
바다숲, 수산생물산란서식장 조성 등 7개 사업(129억 원)을 적극 추진해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풍요로운 어장환경을 조성하고 강원 연구기관에서 직접 생산한 수산 종자(도루묵, 해삼 등 10종 650만 마리) 방류로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제2청사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 글로벌 해양도시 도약’을 위해 △K-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집중 투자로 수산자원 회복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어업인 복지 향상과 민생 안정을 통해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어촌마을 조성을 목표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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