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협, 전국 최초 예금 2조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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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협, 전국 최초 예금 2조 원 달성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4.01.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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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조합 2곳·영업점 14개소에 예금달성탑 수여

인천수협(조합장 차형일·사진)이 전국 수협 가운데 처음으로 예금 2조 원을 달성한 조합이 됐다.

수협중앙회는 2023년 4분기 예금달성탑에 인천수협과 성산포수협 2곳과 영업점 14개소를 선정했다.

인천수협과 성산포수협은 지난해 말 기준 예탁금 잔액이 각각 2조 원과 3000억 원을 넘어 수협중앙회의 예금달성탑을 수여받게 됐다.

특히 인천수협은 경기남부수협과 함께 지난 2021년 3분기 1조5000억 원을 달성한 이래 전체 조합 중 처음으로 예금 2조 원을 넘어섰다.

예금 1000억 원을 넘은 마산수협 본점을 포함한 5개 지점과 500억 원을 달성한 강릉시수협 남위례지점을 비롯해 9개 지점 등 총 14개소도 예금달성탑 영업점으로 선정됐다.

수협중앙회는 매분기말 예탁금 잔액을 기준으로 조합은 구간별로 최소 1000억 원~최대 2조 원, 영업점은 500억 원~5000억 원을 달성했을 경우 예금달성탑을 수여하고 있다.

앞서 올해 1분기에는 포항수협(1조 원), 죽변수협·진해수협·구룡포수협(7000억 원), 고창군수협(5000억 원), 서천서부수협(3000억 원), 멸치권형망수협(1000억 원)이 선정됐다.

2분기에는 부경신항수협(3000억 원), 3분기에는 통영수협(7000억 원)이 달성탑을 받았다.

예금 1조 원을 넘은 조합은 인천수협을 비롯해 총 12곳이며, 7000억 원 10곳, 5000억 원 7곳, 3000억 원 13곳, 1000억 원 28곳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수협 상호금융 예탁금은 39조538억 원으로 2022년보다 1조1948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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