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수산 84개 사업에 334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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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 수산 84개 사업에 334억 원 투입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4.01.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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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어촌 만들기 5대 중점 전략 수립

경북 포항시가 올해 어촌 지원을 위해 수산 분야 84개 사업에 33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 9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경영 위기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 △첨단양식 기반 확충 및 수산자원 조성 관리 △체계적 어업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연근해어업 실현 △우수수산물 소비 촉진 및 안전한 수산물 유통망 구축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어촌 만들기를 5대 중점 전략으로 수립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경영 위기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외국인 선원 도입비 지원 △어가 경영안정 자금 2차 보전 △청년 어업인 영어 정착 지원 △연안어업 구조 조정 등에 18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첨단양식 기반 확충 및 수산자원 조성 관리를 위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연안해조장 조성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 등에 146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최근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과 바다숲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바다 사막화를 막고 수산자원의 서식처를 복원해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어선장비 지원, 어업용 유류비 지원,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사업 등 체계적인 어업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연근해어업 실현에도 35억 원을 투입해 어업인의 민생 지원과 함께 불법조업 지도·단속, 해난사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 우수수산물 소비 촉진 및 안전한 수산물 유통망 구축을 위해 2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지방 어항·소규모 어항 △수산 기반 시설에 106억 원을 투입하고, 차기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절차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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