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수산물유통센터’ 12월 22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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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수산물유통센터’ 12월 22일 개장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4.01.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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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수산물도매시장, 2층 상차림 식당 등으로 조성

전남 동부권 수산물 유통 거점 역할을 할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지난해 12월 22일 개장했다.

12월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광양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에 값싸고 싱싱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대지면적 6303㎡(1906평), 건축면적 2152㎡(651평), 연면적 6951㎡(2102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킹크랩, 활어, 패류, 건어물 등을 취급한다.

지상 1층은 수산물도매시장, 편의점으로 운영되며 계절별, 지역별로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이 전국 산지에서 도매 공급되고 해수(원수)는 경남 하동군수협에서 공급받는다.

특히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수산물 방사능 및 수질검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민의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지상 2~3층은 상차림 식당과 수산물 전문 음식점으로 운영돼 안전하게 공급된 품질 좋은 최상품의 각종 수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또 대회의실(100석), 소회의실(20석), 어린이놀이방, 수유실 등은 각종 단체에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개방해 지역에 필요한 각종 모임이나 회의 장소 등으로 제공된다.

지상 4층은 카페, 홍보라운지, 버스킹 장소 등으로 운영되며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의 웅장한 모습과 함께 광양 앞바다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다채로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유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안전한 먹거리 거점 공간으로 전남 동부권 수산물 유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양시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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