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수하식수협 600만 원, 수협개발 1000만 원, 신기통상 박정기 대표이사 수협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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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수하식수협 600만 원, 수협개발 1000만 원, 신기통상 박정기 대표이사 수협재단에 기부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12.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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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은 지난 20일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 사진)과 수협개발(대표이사 김현수)에서 각 600만 원과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굴수하식수협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은 기부금 100만 원을 포함해 총 600만 원을 기부했으며, 현재 누적 기부액은 900만 원이다.

지홍태 조합장은 “어려운 어업인들을 위해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어업인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수협개발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21년 수협장학관 내 공동취사장 설치 등 현재까지 5500만 원에 달하는 현물·금전 기부를 해왔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 이뤄낸 성과를 어업인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한 수협재단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신기통상 박정기 대표이사가 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금 300만 원을 수협재단에 전달했다.

박정기 대표이사는 2011년부터 총 17회에 걸쳐 누적 5000만 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는 개인기부 최고액이다. 

어업 현장에서 윤활유 공급사업을 통해 어업인들과 인연을 맺은 박정기 대표이사는 “열악한 조업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참고 견디는 우리 어업인을 보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됐다”며 “수산물 소비 침체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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