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체군이 감소하고 있으나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산자원으로 향후 학술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종이다.
특징
수심 20m 아래 모래바닥에 서식하며, 패각의 길이는 5cm 내외의 중형종이다. 패각의 모양은 각정부가 부풀은 사각형 모양으로 패각의 표면은 흰색 바탕에 진한 갈색의 각피로 덮여 있다. 왼쪽 패각이 오른쪽 패각보다 크기가 큰 비대칭을 나타낸다. 각정에서 약 34줄 내외의 방사륵이 뻗어 있으며 가는 성장선이 가로로 치밀하게 교차한다. 패각의 내면은 흰색으로 가장자리에는 방사륵의 흔적이 보인다. 국내 주요 분포 해역은 경남 거제시, 전북 고창군 동호리, 충남 태안군 삼봉, 제주도 서귀포시 화순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일본, 남중국해, 동아프리카 연안, 인도-서태평양, 호주, 지중해, 흑해에 분포한다. 최근 들어 개체군이 감소하는 추세이나 수산자원과 학술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편이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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