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박상욱 당선자 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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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박상욱 당선자 소견문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12.1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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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경영, 열린 한수연, 복지 한수연’ 위해 최선

조직 강화와 한수연 회원 권익 신장 위해 한수연 이끌어나갈 것
현장 목소리 듣고 국회, 해수부, 수협 등 관련 기관과 협력 강화

제19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후보자로 출마한 한수연 중앙회 홍보 부회장 강원도 출신 박상욱입니다.

어린 시절 존경하는 아버님께서 3선 강릉시수협 조합장을 역임하며 조직을 사랑과 열정으로 이끌며, 다 쓰러져가는 수협을 전국 최고의 수협으로 일으켜 세우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큰 꿈을 꾸며 2006년 한수연 회원에 선정된 후, 강릉시연합회 사무국장부터 회장을 거쳐 강원도연합회장 2대를 역임하며, 밑바닥부터 보고 배우며 선후배들과 더불어 상생하고 화합하면서 조직을 키우며 이끄는 힘을 배웠습니다. 역대 최대 인원과 규모의 제12회 한수연 전국대회를 강원도 강릉 아레나경기장에서 개최했으며, 또한 강원도 수산인을 한마음으로 모으고자 도 단위의 사단법인체인 (사)강원도수산인총연합회를 출범시키며 초대 회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한수연 중앙회에서 홍보 부회장을 맡으며, 김성호 회장님과 더불어 전국의 임원님들과 한수연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한수연의 지속적인 발전과 향후 점점 더 어려워질 우리 수산업의 미래를 위해 어렵게 중앙회장 출마를 결심하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의 한수연 가족 여러분, 1991년 설립 허가된 전국 최고의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우리 한수연, 이제 전국이 하나가 돼야 합니다.

‘투명경영, 열린 한수연, 복지 한수연’을 위해 여러분들의 눈이 되고 귀가 되고 발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보고, 듣고, 뛰겠습니다.

그동안 훌륭하게 한수연 조직을 이끌어오신 김재만 회장님부터 김동현 회장님, 현 김성호 회장님까지 역대 회장님들을 모시며, 한수연의 장단점과 조직의 발전 가능성, 해야 할 일, 도전과제들을 연구하고 공부했고, 앞으로도 해야 할 일들을 마음속으로 항시 새기며 메모하고 준비해왔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수장으로서 아홉 가지의 현실성 있는 공약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조직 강화입니다. 
한수연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중앙회 이사회를 줄이고, 년 2회 이상 도·광역시 이사회에 참석하겠습니다.

둘째, 중앙회 부회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별, 업종별, 품목별 현안 대응 분과위를 구성하고 토론회, 각종 대회, 국회, 수협, 해수부 등을 발로 뛰겠습니다. 

셋째, 대한민국 수산물 한마음 대잔치를 동해, 서해, 남해에서 추진하겠습니다.
한수연 가족들을 위한 한마음 대잔치를 추진하고 일주일 정도 시식·할인행사, 전국 규모의 대단위 행사를 계획하겠습니다.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운동과 정부 비축·수매 확대도 요구하겠습니다.

넷째, 유통의 선진화입니다. 수산물 유통의 지역별 선진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해외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확충 등 체계적인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중국, 미국, 동남아 등에 한수연 전진기지와 공동물류센터 개척·창출 위해 뛰겠습니다.

다섯째, 한수연 회원들의 권익 신장입니다. 
잃어버린 한수연의 권리를 회복하기 위해 어업인들의 수산업법 위반 벌금 및 외국 어선 불법조업으로 인한 벌금, 재산몰수금 등을 어업인 복지를 위해 사용토록 강력 건의하겠습니다. 또한 한수연 출신 조합장들과의 연대, 매년 합동 워크숍을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시·군 연합회 균형발전을 위해 시·도 회장들과 지역별 도지사, 광역시장을 만나 협조 요청을 하고 해수부 국비 지원 사업 확대도 요청하겠습니다.

일곱째, 정부 정책을 알고 현실성 있는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겠습니다.
소외받는 한수연 가족이 없도록 지속적인 현안 대책을 요구하고 주기적, 지속적 분과별 회의 및 정책 대응방안을 연구하겠습니다. 국회, 해수부, 수협중앙회, 한수연의 연대 강화와 주기적인 만남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덟째, 외국인 인력 수급제도 개선과 일원화입니다. 
E9은 고용허가제로 고용노동부가, E10은 외국인어선원제로 수협중앙회가 관리하고, 계절근로자는 자치단체에서 관리하기에 인력 수급 일원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이는 TF팀 구성 후 의견을 개진하고 국회, 해수부, 수협, 노동부, 법무부, 이민청을 방문해 수산 인력 수급의 원활한 행정 지원을 촉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수연 가족들의 지역별 추진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상호 교류와 지원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우선 2025년 여수 전국대회 추진에 적극 동참을 호소하고 2026년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추진에도 지원과 상호 교류에 힘쓰겠습니다.
지역별 수산인 합동 워크숍을 추진하고 어촌 상생과 소멸 대응 생활 여건 개선사업 지원도 적극 요청하겠습니다.

밑바닥부터 보고 배우며 쌓은 그동안의 인맥과 경험으로 전국 최고의 수산인 단체인 한수연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공부하고 상생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전국의 한수연 가족 여러분들의 선택에 보답하고 일하고 공부하며 듣고 연구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보고 듣고 발로 뛰는 한수연의 리더 박상욱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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