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벼랑끝이라도 포기하지 마라' 출판 기념회 열고 본격 행보
임준택(사진) 전 수협중앙회장이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부산 서구·동구에 도전한다.
임 전 회장은 지난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에 발맞춰 오는 21일 부산시 서구 원덤그랜드부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했다.
출판기념회에서 임 전 회장은 수십 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점과 지난 삶의 역정과 활동, 지역과 민생을 바라본 생각을 담은 <벼랑끝이라도 포기하지 마라>를 소개한다. 이어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선 각오도 피력할 계획이다.
2018년 바다의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그는 2019년 수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임기 기간에는 공적자금을 상환하고 중앙회의 최고 수익을 경신하는 등 수협 정상화에 앞장섰다.
임 전 회장은 1957년생으로 동래공업전수학교(현 금정전자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명예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부산광역시 농구협회장, 부산 서구장학회 상임이사, 부산항 발전협의회 고문, 바르게살기협의회 중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진수산, 미광냉동(주), 미광수산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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