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은 지난 11일 냉동냉장수협(조합장 임창일)이 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냉동냉장수협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48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수협재단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임창일 조합장은 “경영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도 최근 들어 기부에 동참하는 회원조합이 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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