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위 제19차 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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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위 제19차 본회의 개최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3.12.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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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열고 안건 3건 심의·의결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지난 13일 제19차 본회의를 개최해 농업·농촌의 대내외 여건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업·농업인 정의를 논의했다(사진).

농어업위는 이날 회의에서 농업·농업인의 정의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안), 농업 소득정보 체계 고도화 및 정책 혁신 방향(안), 농산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농산어촌 재생방향(안)을 제시하고, 이들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지역거점(클러스터)을 활용한 식품산업 협업생태계 조성방안 등 4건의 안건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진행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 시상식에서는 사단법인 하나여성회 외에 15명의 농어업인이 각 분과위원회와 지자체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또한 농어업위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미래기술을 가지고 변화하는 여건에 대응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미래기술기업과 혁신농림수산 어가 6개를 선정해 우수사례집도 제작·배부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를 하는 우수기업과 농어업인들이 있어 우리 농어업·농어촌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지할 수 있는바, 오늘 수상자와 같은 분들이 농어업·농어촌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 위원장은 “2024년에 농어업위는 식품산업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식품산업 기반 조성과 농산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방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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