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굴로 만든 굴그랑땡, 굴교자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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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굴로 만든 굴그랑땡, 굴교자 맛보세요”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3.12.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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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통영시 손잡고 수산가공품 출시

경남 통영을 대표하는 수산물인 ‘굴’을 넣어 만든 동그랑땡과 만두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사조대림과 경남 통영시는 지난 1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영 굴그랑땡’과 ‘통영 굴교자’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가지 신제품 모두 영양이 풍부한 통영산 굴을 아낌없이 사용해 바다의 깊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 굴그랑땡은 개당 30g의 두툼한 완자형 동그랑땡으로, 입에 꽉 차는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양파, 당근, 부추 등 다양한 채소를 더해 해산물의 향과 어우러지는 맛의 조화가 훌륭해 해산물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제격이다.

통영 굴교자는 해표 굴소스로 맛을 내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해산물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통영산 굴을 사용한 만두소를 알차게 가득 채워 포만감도 뛰어나다. 부드러운 찐만두나 군만두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멸치 육수를 더한 만둣국을 조리하는 데도 잘 어울린다는 게 사조대림 측의 설명이다.

사조대림은 이번 신제품 외에도 사조대림의 전문인 수산물 관련 분야의 기술력과 통영시의 우수하고 풍부한 수산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통영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소스와 조미료, 해산물 가공품 등 프리미엄급의 시푸드 제품을 발굴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도모한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사조대림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통영시와 맺은 업무협약도 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통영시의 신선한 수산물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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