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은 지난 13일 어업인의 소득 창출과 수산자원 조성·회복을 위해 주요 소득원 중 하나인 해삼 종자 5만 마리를 위도면 치도리 연안에 방류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부안수협 임원 및 치도어촌계,부안군청 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 이날 방류된 종자는 크기가 1~7g으로 전염병 검사 등 정상적으로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 방류 후 2~3년이면 상품화가 가능해 어촌계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광복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품종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어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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