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전 해역,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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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전 해역,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12.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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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월 3차례 주기 검사

최근 부산 강서구 전 해역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생산자 보호와 소비자 우려 불식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해역 내 출하 예정인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가 ‘적합’ 판정인 경우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월 3회 이상 주기적인 검사로 안전성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모든 양식장, 어촌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방사능에서 안전하다는 것이 증명되며 정부로부터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확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수산물 안심관리 지정확인서는 수산물 방사능 안전 인증 용도로 마트나 유통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속적인 관리로 수산물의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해 우리 강서 수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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