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산자원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고 양식에 관련된 학술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종이다.

특징
조간대로부터 조하대의 모래바닥에서 발견되며, 패각의 길이가 15cm 내외, 높이가 3cm 내외이고 패각의 모양은 양쪽으로 긴 직사각형 모양이다. 등선과 배선은 길이를 따라 평행하고 앞쪽 끝은 비스듬한 직선이며 뒤쪽 끝은 둥글다. 각정은 앞쪽에 위치하며 성장선은 가늘고 촘촘하게 나타나지만 뒤쪽으로 갈수록 물결무늬 모양으로 굵은 성장맥의 흔적이 좁게 나타난다. 패각의 표면은 두꺼운 갈색의 각피로 덮여 있다. 패각의 내면은 흰색이며 성장맥이 투영돼 갈색의 띠가 나타난다. 국내 주요 분포 해역은 경남 남해군 상주면 송정, 전남 신안군 우이도, 전북 고창군 동호리 구시포, 충남 태안군 삼봉·연포·비인·충장대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태국, 호주에 분포한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수산경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