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침식 국제심포지엄’ 4~5일 부산 KMI에서 개최
세계 연안침식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로 가속화되는 연안침식 관리기술을 논하는 ‘연안침식 국제심포지엄 (International Symposium on Coastal Erosion and Resilience)’이 4, 5일 부산 해양수산개발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과 일본, 대만 등 해안공학 및 연안침식 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국내 연구진과 함께 기후변화로 가속화되는 연안침식을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코넬대학교의 필립 리우 명예교수, 교토대학의 노부히토 모리 교수, 도쿄대학의 타케노리 시모조노 교수, 대만대학의 이치찬 교수 등이 각 국가에서의 경험과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이어서 순환적응형 침식관리기술 연구단(CREDIT 팀)이 당해 연도 성과인 표사계 및 연안완충구역 설정에 관한 발표를 한 후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수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