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북부수협(조합장 이만식)은 지난달 22일 경인북부수협 판매사업소에서 한국여성어업인협회 경인북부수협 분회(회장 양연선)와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으로 강화도 특산물인 순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사진).
한여련 경인북부수협 분회에서는 매년 실시하는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겨울마다 각 어촌계의 어려운 조합원들에게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양이 풍부한 순무로 김치를 담가 나눔을 실천한 이번 김장 봉사활동에는 한여련 분회원, 경인북부수협의 임직원, 대의원, 어촌계장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이만식 조합장은 “물가 상승과 수산자원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준비해주신 한여련 경인북부수협 분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한데 모여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순무김치를 통해 훈훈한 정까지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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