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투스AI, 전남대와 스마트양식 사업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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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투스AI, 전남대와 스마트양식 사업화 협력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3.11.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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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양식 가능한 시스템 개발
◇익투스AI와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가 ‘AI 기반 모듈형 스마트양식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투스AI와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가 ‘AI 기반 모듈형 스마트양식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투스AI가 전남대와 인공지능(AI)기반 모듈형 스마트양식의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

익투스AI는 지난 17일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와 ‘AI 기반 모듈형 스마트양식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스마트양식 시스템을 이용한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수산자원관리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관련 공동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현장실습) △기술설명회와 박람회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익투스AI는 인공지능 기반의 모듈형 스마트양식 기술을 연구하는 스타트업으로 수산물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양식할 수 있는 시스템인 ‘LARA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자동화된 모듈형 양식 시스템으로 분리된 공간에서 각 어종에 최적화된 양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남대 권인영 교수는 수산자원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자원의 계측과 분석을 위한 스마트 기술접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권인영 교수는 “익투스AI의 LARA 시스템은 친환경 시스템과 AI가 접목된 기술로 ‘내륙에서의 수산식량 자원화’를 달성할 수 있는 미래 유망 기술”이라고 말했다.

익투스AI 이현철 대표는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원천기술 개발사인 ‘블루 플래닛 에코시스템’의 기술은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가치를 이룰 수 있는 사회적기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은 AI 기반 모듈형 스마트양식이 단기간 내에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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