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
상태바
수협,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3.11.20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무역상담회에서 수협은 해외 바이어 77개사와 국내 수출기업 104개사를 대상으로 국산 수산식품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해외 바이어 77개사 대상 전복, 장어 등을 활용한 요리와 수출유망상품화사업으로 지원된 오징어, 김 스낵 등의 시식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작년 수출상담 실적 5500만 달러, 수출계약 450만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수출상담 실적 6000만 달러, 수출계약 700만 달러, MOU 24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해 연말 수산물 수출 확대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고등어, 참치 등 한국 수산물을 수입해 가공 후 제3국으로 수출하는 중국 바이어와 2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전년보다 실적을 58%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국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다장어 등 생산자와 내수기업들로 하여금 수출계약을 지원해 큰 힘을 실어 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