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귀어희망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귀어업인 어업체험 프로그램 심화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어선어업 I·II 분야로 나눠 각각 경남 통영 견유마을과 거제 구조라마을에서 진행됐다. 어선어업 I 과정에서는 △외줄낚시 체험 △통발 손질 및 투망·양망 교육 △위판 및 경매 체험 △톤수에 따른 선체 및 기관 구조 학습을 진행됐고, 어선어업 II 과정에서는 △방어 외줄낚시 △쥐치 통발 조업 △가두리양식장 체험 △위판 및 경매 견학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기본 과정에 비해 실습과 체험 시간이 길어지면서 통발 조업을 단계별로 심도 있게 경험하게 돼 좋았다”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일 조업 체험을 하며 귀어 후의 삶을 그려볼 수 있었으며, 귀어를 희망하는 다른 분께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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