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물가 안정 위해 연이은 현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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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물가 안정 위해 연이은 현장 행보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3.11.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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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차관 ‘물가안정대응반’ 가동하고 수산물 할인행사 현장 점검

정부가 물가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물가안정대응반을 본격 가동하면서 해양수산부 수산물물가안정책임관을 맡고 있는 박성훈 차관이 연이어 현장을 찾고 있다.

정부는 민생과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물가안정책임관인 박성훈 차관을 필두로 현장점검과 일일점검 2개 반으로 ‘물가안정대응반’을 구성해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있다.

박 차관은 지난 9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방문해 김장철 먹거리 가격 안정 대책의 현장을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정부비축 천일염을 시중 가격 대비 3분의 1 수준(1만 원/10㎏ 기준)으로 최대 1만 톤 방출, 11월 수산물 할인행사(최대 60%, 11월 2~26일)를 추진하는 등 김장철 먹거리 가격 안정대책을 추진 중이다.

박 차관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할인 발행, 고등어 할당관세(관세 10→0%) 1만 톤 시행(11월 6일~) 등 해양수산부가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 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 대책 현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와 민생 안정 현장을 누비고 있다.

박 차관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일반 소비자가 느끼는 수산물 물가와 명태 등 정부 비축물량 공급 상황을 살피는 한편 평소보다 가격이 높은 오징어·고등어와 젓갈, 양식수산물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수산물 할인행사 추진 상황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지난 9일 현장에서 “지금 해양수산부의 최대 현안은 첫째도, 둘째도 민생과 물가 안정”이라며, “수산물 물가안정책임관으로서 정부의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직접 발로 뛰며 소비자가 체감하는 성과를 확실하게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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