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재단, 해양수산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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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재단, 해양수산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 순항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3.11.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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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이 실시하고 있는 ‘풀뿌리 바다두레사업’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사업, 갯벌 식생 복원 등 캠페인 이어져 활발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풀뿌리 바다두레사업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한국해양재단 해양수산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올해 10개 단체에 총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씨그랜트센터 산하 대학생 동아리 ‘씨프렌드’는 풀뿌리 바다두레사업의 지원을 받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강릉시 교동에서 수산물 소비 인식 개선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제주 청정 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다이버와 해녀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모색하는 ‘디프다제주’, 시화호 일대의 식생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2018년 출범 이후 올 9월 16일 경기 안산시 풍도에서 50회 정기 봉사를 완수한 ‘섬마을봉사연합IVU’도 풀뿌리 바다두레사업의 지원을 받아 각종 캠페인과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NGO 등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풀뿌리 바다두레사업이 바다를 상생의 터전으로 가꾸는 활동을 이어감에 따라 해양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도 함께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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