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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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장려상 수상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3.11.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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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면-수과원

수과원 고래 사진, 수산정책, 연구 성과 개방 인정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3일 ‘2023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 주최·주관으로, 공공저작물을 개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관과 담당자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돼 오고 있다.
올해는 국가·공공기관과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4개 기관이 선정돼 정부포상(장관표창, 1점), 우수상(1점), 장려상(2점)을 수여했으며, 국립연구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수과원이 포함됐다.
수과원은 공공저작물 관리책임관과 담당자 지정을 통한 체계적 관리, 공공누리 제도 도입을 통한 공공저작물 개방정책에 대한 참여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공누리는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표시제도(Korea Open Government License)로,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공저작물임을 안내하는 표시다.
특히 공공저작물의 완전 개방을 위해 남방큰돌고래, 점박이물범 사진 등 114건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고, 수과원의 정책(포토뉴스), 연구 성과(해파리속보, 양식기술매뉴얼 등) 관련 공공저작물 6447건을 ‘공공누리’를 통해 개방하고 있다.
우동식 수과원장은 “공공저작물은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누릴 권리”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공저작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개방해 온 국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국립수산과학원이 ‘2023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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