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수협(조합장 고관범)은 수산업의 미래를 밝혀나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수산계 특목고인 성산고등학교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사진).
성산포수협은 지난 8월에도 조합원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1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성산포수협 관계자는 “수산업 인재 확보에 앞장서기 위해 해마다 성산고등학교에 해양수산 산학협동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어촌 고령화, 수산물 소비 감소,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우리 수산업과 어촌에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산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수산업과 어촌사회를 이끌 우수한 인재 양성에 수협이 앞장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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