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대상자 7척·3개 업종 감척 진행
제주도는 2023년 근해어선 자율 감척사업 대상자에 대해 감척지원금을 지급하고 대상 어선의 처리와 추진 상황 점검 등 사업 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최종 대상자 7명에게 폐업지원금을 지급하고 대상 어선 7척의 해체 등 처리와 해체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추가 대상자의 경우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진행 중인 감척지원금 산정 완료 시 감척지원금 지급 및 대상 어선 처리 등 본격 집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어선어업인 고령화 등으로 감척사업 신청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감척 대상업종 및 감척 물량 확대와 감척지원금의 현실화 방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제주도 정재철 해양수산국장은 “감척지원금 지급과 대상 어선 처리를 통해 대상자의 생활 안정은 물론, 감척사업의 효과를 높여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자율 감척사업 신청은 다음 연도 1월 해양수산부에서 감척 시행계획 공고 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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