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향어축제가 지난 20, 21일 이틀간 전북 완주군 이서면 지사울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전국내수면향어양식협회(회장 송민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향어 소비 확대와 향어 홍보를 위해 전북 완주와 전주 등의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시식 행사와 향어, 자라, 메기 등 내수면어류 전시, 육종향어 전시, 맨손잡기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향어가요제도 열려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전북도, 완주군, 김제수협이 후원하고 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가 향어 소비 촉진행사를 도왔다.
개막식에 참석한 완주군수는 향어를 지역특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축제행사를 확대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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