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업인 안전 책임질 전문가 20명 선발키로
수협 어선안전조업본부는 어업인들의 안전을 책임질 전문강사를 모집한다.
강사 지원자는 11월 3일까지 수협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위촉 강사로 최종 선발된다.
위촉된 강사는 내년 1월부터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현장에 배치돼 활동할 예정이다.
어선안전조업본부는 현재 해양수산·안전 관련 전문기관 등 출신의 안전조업교육 전문강사 15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선의 소유자와 선장, 기관장 등 간부선원 대상으로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은 어업인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올해는 전문강사를 현 인원보다 많은 총 20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어선안전조업본부장은 “긴급상황 시 어업인의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연근해 어선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전문강사 위촉에 적극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수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