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사업 대상지 선정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4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11개 시·도 46개 시·군·구에서 총 151개소가 신청했다.
지난 2023년도 사업 대상지 공모 때에도 65개소 선정에 124개소가 지원하는 등 관심이 높았는데, 올해는 그보다도 27개소가 늘어난 151개소가 신청하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로, 2023년부터 5년간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 300개소가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12월 중 대상지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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