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하다 공공기관 도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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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하다 공공기관 도입 확대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3.10.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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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통해 업무 효율 증대… 장기적 상호 협력 추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시설 점검 디지털화 서비스인 하다(HADA)와 최근 보유시설의 환경 미화, 안전, 순찰 점검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다는 환경 미화, 위생, 안전, 기계설비와 같은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시설이나 장소에 기존 종이 점검표 대신 QR 코드를 부착해 시설 점검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행정관, 교육관, 훈련장, 화장실 등 총 110여 개의 시설 관리를 디지털 로 전환한다. 하루에 지정시간대별 진행하는 총 11회 순찰점검부터 매일 실시해야 하는 미화, 식자재, 위생, 안전점검을 포함한다.

기존의 종이 점검표는 대량의 문서를 보관·처리·보안 유지하는 데 사용하는 관리 비용과 번거로움이 크다. 하다는 점검 기록을 데이터화해 훨씬 더 적은 비용으로 문서 보관 및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기 업무의 비효율성도 줄어 현장 작업자들의 편의성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은 “현재 공공부문 역시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 하다와의 협력으로 기존의 업무 효율화를 포함해 시민들의 편의성도 함께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인천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현대백화점, 신세계 아울렛  등 900여 개의 민간, 공공 부문에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온 하다의 기술과 노하우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도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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